SUBJECT 과목소개

크라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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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과 규민은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며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시켰다. 홀짝거리며 마시던 500cc 맥주가 바닥이 나자 둘은 유치장에서 사이좋게 누워있었다.

“왜 우리가 여기 있어?”

경찰이 말하길 우리 둘은 술에 취해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소란을 떨었다고 한다. 아무리 술을 마셨다지만 기억 속에 있는 술의 양은 맥주 한 잔이 전부였다. 한 잔을 먹고 필름이 끊겼다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나기도 전에 이 창피함을 피해 쥐구멍으로 숨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휘저었다. 다행히 기물파손이 없었기에 훈방으로 풀려난 우리 둘은 자연스럽게 그날의 일을 잊었다. 

그리고는 한 달 뒤, 주위에 친구들 그 친구들의 친구들까지 정신을 잃고 소란을 피웠다는 소식을 들은 소연. 그제야 이상하다고 생각한 소연은 규민에게 원인을 찾아보자고 제안하였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는 생각에 들은 채도 안하던 규민은 소란을 피운 친구들의 공통점이 모두 같은 커피숍을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호기심이 의심으로 바뀐 둘은 수상한 커피숍에서 일하고 있는 영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 달에 한 번. 수상한 커피숍이 한 시간 동안 문을 닫는 날이 있었고, 영주의 도움으로 소연과 규민은 매장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둘은 이 모든 일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의심이 확신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한 시간이 서서히 흘러갔다.